[천지일보 대구=송해인 기자] 대구시가 오는 21일부터 매서운 추위에 폐지를 줍는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보온장갑과 방한 후드기모 넥워머를 지급해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.대구시는 맨살로 추위에 맞서가며 폐지를 줍는 취약계층 어르신 900여명에게 재해구호기금으로 보온장갑과 방한 마스크, 모자, 넥워머기능을 동시에 갖춘 고기능성 방한용품을 지급한다.국민기초수급자 등 구·군에서 추천을 받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한다.권영진 시장은 18일 오전 동인고물상을 방문해 폐지 줍는